오늘날의 우리는 서양 계몽주의의 합리적 전통이 이루어낸 기반 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한 변화과정에 우리 사회도 예외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됩니다. 특히나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기반한 사회조직형태의 구축과 가치체계의 발전이 어떻게 이데올로기적으로 구성되는가 하는 점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책의 매력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역사가 아니라 기술사라는 분야는 한번도 읽어 보지 않아서 지적 호기심을 매우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력이 무궁무진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시면 삼족이 그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